오클랜드 공항을 떠난지 4시간..
정신 없이 자다가 일어나보니..
어느덧 비행기는 시카고에 도착하고..
12시에 출발해서 4시간 동안 날아왔는데.
시간은 6시..ㅡ.ㅡ
넓은 땅덩이를 새삼 일깨워 주는구나..
하지만 수면시간을 빼앗긴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
그리고..시카고에 내려서 공항을 나서면서.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것은…
“덥다!!@,@”
시카고 도착 30분만에..
캘리포니아의 날씨가 그리워지기 시작한다..
ㅠㅠ
아침 일찍 호텔에 체크인하여 좀 쉬려 했으나..역시..
성수기 다운 면모를 보여주면서..방이 준비가 안되었단다..
방이 몇 개인데..ㅡ.ㅡ 짐만 맡겨 놓고..고고~
체력의 바닥이 보이지만...이제부턴 정신력이다~!
Infomation Center를 찾아가는 길에 만난 Water Tower
시카고 대화재에서 살아남은 몇 안되는 건물이라고 한다.
주변의 엄청난 고층빌딩 숲 속에서..과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서 뭔가 돋보이는 느낌(?)을 준다..
지도 하나를 챙겨 들고 정처 없이 걷기 시작~!
이처럼 도시의 중심부는 고층빌딩으로 촘촘하게 채워져 있는..
시.카.고~!
도심을 걷다가 만난 Chicago Theater,
영화 같은 곳에서 느끼는 시카고스러운(?) 느낌이 팍팍...
낮이라 네온사인이 꺼져있어 덜 화려한 것 같지만..
전체적으로 약간은 무미건조하게 느껴지는 시카고 도심 속에서
빨간 극장 간판은 한 눈에 확~~
시카고의 도심지를 Loop라고 부르는데 그것은 이처럼 고가로 다니는 전철이 도심지를 뱅~둘러싸고 있어서 그렇다..
현대적이 느낌이 가득한 시카고 도심을 달리는 전철은 무언가..
낡은 느낌을 주어...색다른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듯…ㅋ
도심을 나와 버스로 30분 정도 달리면 있는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학교로 유명
주변은 약간 불안한 느낌의 동네인데 대학은
깨끗하고 조용했다. 이리 기웃 저리 기웃하다가
발견한 Nuclear Energy 기념비..
시카고대학의 페르미가 처음으로 성공시킨 행융합 개발을 기념하며 만들었다고...
예전에 방문했었던 도심 속에 복잡하게 섞여있던 NYU와는 전혀 다르게 조용한 분위기여서
진짜 대학(?) 같은 느낌이 참 좋다..
오전도 거의 흘러가고…다시 Loop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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