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d day (1) :
저렴한 가격에 아침을~
크로와상 샌드위치와 커피가 단돈 $4.99
아침의 추위와 배고픔을 완벽히 달래준
Good item~!!
자 이제 배도 채웠고..힘내서 고고씽~
뉴욕의 상징 자유의 여신상을
보기 위해 리버티섬으로 가는 페리
나름 아침부터 서둘렀는데도 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주체할 수 없는 아침 식욕이 후회되는 순간..
ㅠㅠ
자자..그래도 저~멀리 보이는 여신상을 향해
출발~
드디어 눈앞에 다가온
구름이 잔뜩 끼고 흐린 날이었지만
여신상이 눈으로 들어오면 올수록
하늘이 맑아지는 것 같은..착각…
뉴욕으로 들어오는 선원들이 여신상이 보이면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고 하더니….
자유..희망…화합….단순한 동상인줄 알았는데
그 의미가 크게 다가온다..
1986년 여신상 100주년 기념으로
지금의 횃불로 교체되었고
원래의 횃불은 여신상 내부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자유를 만방에 비추는 횃불로 왼손에 들고 있는 독립선언서와 함께…대표적인 상징물이다.
그 염원이 타오르는 강렬함이 느껴지는 모습이다.
설명해주던 국립공원 안내 스텝의 자부심 넘치는
모습이 조금은 부럽기도 했다.
Liberty Island에서 돌아가는 길에 들르게 되는
미국의 이민자들이 들어오는 관문이었던
이 섬에서는 미국이라는 나라로 꿈을 안고
찾아왔던 이민자들의 희망과 애환을 찾아 볼 수 있었다.
자유와 희망을 외치고 있는 이 나라였지만 그것을 향해 다가가는 길은 쉽지만은 않았던 모양이다…
온종일 자유와 희망을 찾아 다니다..지친 몸을
이끌고 저녁을 위해 간 곳은
원래 브런치로 매우 유명한 곳이지만
주말 브런치의 여유를 즐기기 전에
전격 방문!!~쿠구둥….
주문한 폭찹은 시장기와 아늑한 분위기로
완소 아이템으로….
시금치와 반숙 달걀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줄은
그 전에는 몰랐었다..감동..감격~ㅠㅠ
식사 후 “Bill, please”를 자신있게 외쳤으나
바로 그 Bill에는 얼추 팁 포함 $45정도가….ㅠㅠ
만족 뒤에 밀려오는 이 허탈감은..뭐지??
하루 종일 고생하며 돌아다닌 내 다리와 운동화에게도 잠시 휴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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