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2006 US(NY & DC)2009/02/20 00:34

 

4th Day (2) :

 

 

느끼하긴 했지만 배를 든든히 채우고

1층으로 올라가니 Grand Central Terminal..

역시 기차역의 푸드코트였기에

싸고 양 많은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대합실 한가운데 큼직하게 자리잡고 있는

성조기…

이 나라는 웬만하면 국기로 장식을

해버리네..

 

 

 

 

 

 

 

 

 

 

 

 

42nd St.를 따라 East Side로 걸어가다가

문득 뒤돌아서 한 컷…

약간은 대조적인 건물의 색채가

거리 분위기의 변화를 대변하는 듯

 

 

 

 

 

 

 

 

 

 

 

 

 

 

 

 

 

 

 

 

 

 

 

 

 

 

 

 

 

 

그 거리의 끝자락에 자리잡은

UN본부

John Davison Rockefeller Jr.가 부지를 기증하여 현재의 위치에 자리잡게 되었다고..

이곳은 미국의 영토이지만 국제법의 저촉을

받는다고 한다.

그렇다고 이곳을 방문할 때 입국심사를

다시 하는 건 아니고…

그래도 역시…중요 국제기구인데다

9/11 테러의 영향으로 매우 삼엄한 경비

절차를 거쳐 들어갈 수 있었다.

내부는 투어를 통해서 둘러볼 수 있다.

참..빈번하진 않아도 한국어 투어도 있으니

시간만 맞추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사전 정보가 없었던 관계로…

힘겨운 영어 투어에 참가..ㅠㅠ

 

 

 

 

 

 

 

 

 

 

 

 

 

 

 

 

 

 

 

대기하는 장소에 전시되어 있는

역대 UN 사무총장의 초상화

그 당시 사무총장이었던 Kofi Annan까지

걸려있다. 지금이면 저기에 반 총장님의…

생각만으로 뿌듯하다.

 

 

 

 

 

 

 

 

 

 

 

 

 

 

 

 

이곳이 뉴스에서만 보던 UN 안전보장이사회…

세계의 평화는 이곳에서 지킬까(?)

UN 내부에서도 가장 핵심적이고 위급한 상황은

모두 이곳에서 결정된다고…

회의실에서도 알 수 없는 포스(?)가 풍겨 나오는 듯……

 

 

 

 

 

 

 

 

 

 

 

 

 

 

 

회원국 전원이 참석하는 총회장이다.

UN의 상징처럼 느껴지는 곳…

재미있는 건 각국이 자리배치에 민감하여

주기적으로 제비뽑기로 자리를 정한다고…

 

 

 

 

 

 

 

 

 

 

 

 

 

 

 

 

 

UN 본부 앞에 전시되어 있는

“Twisted Gun”

평화와 비폭력을 상징하는 매우 유명한

조형물로 룩셈부르크에서 기증했다고 한다.

 

 

 

 

 

 

 

 

 

 

 

 

 

 

 

 

 

시간이 흘러 하늘엔 땅거미가 지고…

아까 오면서 보았던 길은 야경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이 도시는 정말 낮보다는 밤이 아름다운 도시라는 걸…또 한 번 느끼는 순간..

물론..밤이 조금 두려운 도시이기도 하지만…

 

 

 

 

 

 

 

 

 

 

 

 

 

 

 

 

 

 

 

 

 

 

 

 

 

 

 

 

 

 

오늘도 하루 동안 많은 걸 보고 느끼느라

지친 심신을 위로하러 찾아간 곳은

“Hooters”

웨이트리스들이 탑에 핫팬츠를 입고 서빙하는 걸로 유명한 곳이다…(물론 그런 목적성을 가지고 간 것은 아니(?)..지만)

유명세와 가격에 비해 버거의 맛은 별로ㅡ.ㅡ

고기가 너무 질겨!!!

맛이야..뭐..그래도 배부른 버거와 맥주로 행복하게 하루를 마무리 했다.

우리나라에도 압구정에 생겼다고 하던데…언젠가는 가서 비교해 봐야지…^^;

 

맥주 한 잔의 여유로움을 가지고 하루를 마무리하기도 했고..시차 때문에 날 괴롭히던 두통도 점점 사라지고(알콜이 명약(?))

이래저래 행복한 기분을 만끽한 하루다..내일의 행복을 위해…Cheers!

Posted by Rex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