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th Day :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자마자 찾아간 곳은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세계 경제의 중심이라는 미국의 주식시장..
원래는 내부 투어도 가능했었으나
9/11테러 이후 내부 관람이 금지되었다.
그런 분위기를 반영하는 듯 주변에는
엄청난 수의 경찰이 배치되어 삼엄한
경비를……
오가는 사람은 굉장히 많았지만..알 수 없는
썰렁함이 느껴지는 분위기
NYSE 바로 옆에 있는 FRB
우리나라의 한국은행 같은 곳이다.
FRB 의장의 말 한마디에 세계 경제가
왔다 갔다 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마치 경제를 주무르는 성채와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곳이었다.
이런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도 따뜻한 이 느낌
아름다운…간이 식당차~!
바쁜 Wall Street의 직장인처럼 패스트 도시락으로 허기를 달래다.^^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
감격의 눈물이…ㅠㅠ
참혹했던 테러의 현장을 사이에 두고있는 두 곳
St Paul’s Chapel과 World Financial Center
9/11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은 그곳에서는
나도 모르게 숙연함으로 머리 숙여진다.
슬픈 기억은 뒤로 하고
발길을 돌리니 차분한 분위기의 공원과
그 뒤의 고풍스러운 New York City Hall
화려한 느낌보다는 웅장함이 느껴지는…
사뭇 뉴욕의 느낌과는 다른 시청 건물인 듯..
오늘 하루 일정의 마지막 과제
Brooklyn Bridge 걸어서 건너기!!!
출발하면서 샷~!!
평화로워 보이는 Hudson River의 일몰
다리에서 바라본 맨하튼의 스카이라인……
멋지다~!
멋진 경치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너무나 긴
다리에 점점 지쳐가고..
브루클린에서 이 멋진 다리의 모습을 볼 때쯤 되어서는 완전히 녹초가 되어 버리다!!
아~~힘들다…
그래도 훌륭히 두 발로 Brooklyn Bridge를 건넌다는 계획을 완수하니…보람이 물밀듯이..밀려오다^^
훌륭히 해낸 나를 위한 만찬..
숙소 근처에 있던 태국 음식점으로 향해
Thai Curry를 맛보다..지치고 배고픈
여행객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이 맛~!!
우리의 싱하(형?) 맥주를 곁들인 만찬~~
하루 동안에 유난히 참 다양한 것을 보았다. 경제 대국의 상징, 가장 약하고 여린 모습, 과거의 영광, 미래를 향한 희망..
어느 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미국이란 나라는 정말 많은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런 다양성이 그들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주는 배경이 되는 것일지도……
정말 재미있는 나라야..내일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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