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2007 US(SF & CHI)2009/07/27 22:51

Salad & Coffee

 

오늘도 샐러드와 바나나 그리고 커피로 신선한 아침을 맞이 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거의 매일 아침은 Briazz

카페에서 즐기고 있는데...

너무나..좋다..

다양한 샐러드와 과일 그리고 샌드위치, 커피

게다가 복잡하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까지..

좀처럼 질리지 않는 곳이다.

 

오늘은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마지막(ㅜㅜ) 날인만큼..못 가본 곳과 도시 전체를 여유롭게 떠돌아 보려 한다...

 

 

 

 

 

 

 

 

 

Yerba Buena Center for the Arts

 

그렇게 행복한 아침을 먹고..

Yerba Buena Gardens으로..

이곳은 공원, 예술센터, 소니 메트레온, 쇼핑몰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쉴 수도 있게 마련된 공간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곳은....

Yerba Buena Center foe Arts

다양한 전시회, 공연, 상영회 등이 열리는 곳..

특이하지만 재미있는 전시물들이 전시되어 있었고..편안하게(?) 전시되어 있어서..부담 없이 신선한 느낌으로 즐길 수 있었다.

 

 

 

 

 

 

 

 

 

 

 

MLK Jr. Memorial

 

산책하기 좋은 작은 공원 Esplanade에서 바라보니 Martin Luther King Jr. Memorial이..

인공폭포로 꾸며져..너무나 평화롭고 아름답다.

이 폭포의 뒤편에는 킹 목사의 명연설이 샌프란시스코와 자매결연을 맺은 각국 도시의 언어로 한구절, 한구절 번역되어져 있다.

DSC01855 거기엔..한국어 구절도...

 

 

이 주변은 정말 아늑하고 평화롭게 꾸며져 있다. 공원을 절로 산책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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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렇게 곳곳에 기체조를 하는 사람들도..^^

이렇게 여유로운 모습을 보니...나도 발길을 따라서..이 도시를 거닐어 보고 싶었다.

버스를 타고 차창 밖을 구경하며 한참을 다니다..

 

Palace of Fine Arts

 

Palace of Fine Arts에 도착했다.

1915년 국제박람회를 기념해 지어진 곳이라는데 호수와 고풍스러운 건물의 느낌이 너무나 아름답게 다가온다.

 

Palace of Fine Arts

 

 

 

Metreon

 

다시 또 한참을 케이븙카를 타며 도시를 구경하다가

Metreon에 들어갔다. 이곳은 극장, 쇼핑몰, Sony 전시장등 소위 말하는 멀티플렉스 오락시설이다.

가볍게 둘러보고..점심을 위해 1층에 있는 푸드코트로..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한참을 고민하다가..

DSC01884결국 가장 저렴했던 일본식 도시락으로..

가볍게 생각했었는데 너무나 푸짐하고 맛이 좋아서…

완전 행복~!!

 

 

 

 

 

 

City Hall

 

이번에는 발길 닿는 곳으로 걷고 또 걷다가..

Civic Center로..

가파른 언덕에 오밀조밀한 느낌을 주는 전반적인 샌프란시스코 이미지와는 조금 다르게..

관청가 다운 위엄있는(?) 건물들이 모여 있다.

그 중에서 내 눈길을 끈..시청..

성당과 같은..웅장한 느낌..

게다가 늦은 오후의 해가 건물 뒤에서 후광을 비추면서 뭔가 장엄함(?)을 연출해 주었다.

 

 

 

 

 

 

 

 

 

 

 

 

Castro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마지막 태양이 서서히 저물어가는 가운데 또 발길을 옮겨.Castro로..

동성애자들의 거리답게 거대한 무지개 깃발이 나부끼고..거리에는 온통......손을 잡고 걷는 남-남, 여-여 커플들이 눈에 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지는 않지만 그들의 자유와 용기는 높이 살만한 듯..

DSC01903 카스트로 극장도..

 

 

 

DSC01913

 

자..이제 밤 비행기로 이곳을 떠나야 한다.ㅠㅠ

숙소에 와서 짐을 챙겨서..숙소 바로 아래에 있던 태국 식당에서의 저녁 식사..

큰 기대 없이 먹은 태국식 카레..

완전…감동의 맛..진작 여기서 먹어볼 껄…ㅠㅠ

밤새 여행한다고 하니..밥도 마구 리필해주던...

이국에서 느끼는…情

 

너무나 행복했었는데..지난 5일간이 꿈만 같다.

완벽한 날씨와..자유로운 느낌의 도시..

 

너무나 큰 감동과 추억을 준 이 도시랑..이제.

안녕~~ㅠㅠ

 

 

 

 

 

 

 

 

Oakland Int. Airport

 

샌프란시스코에서 약 40분~1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오클랜드 공항..저렴한 항공편을 꾀하다 보니..어쩌다 이곳으로..

아담한 공항이었지만..매우 분주했다..

DSC01919

 

 

 

 

OAK - CHI

 

자정에 출발하는 ATA 항공편

지금은..사라진 듯..ㅠㅠ

저가 항공사답게 하와이에서 이곳으로 왔다가시카고로 가는 편이었다..탑승하니..하와이에서 탑승한 사람으로 한 가득…

오늘은 여기서 일박~

DSC01920

 

 

이제 눈을 뜨면 시카고겠지...

큰 아쉬움을 달래며 언젠가는 꼭 다시 밟으리라~!!!

C U~!! SF~!

Posted by Rex Kim
Trip/2007 US(SF & CHI)2009/07/15 23:46

전날 베이브리지의 야경과 그 옆의 바의 야경에 취해 느지막한 아침을 맞이 한다.

오늘의 컨셉은 여유~!

일단 브런치다~!

 

African Restaurant

 

일단 오늘의 목적지 근처인 Haight Ashbury로 향하여..여유롭게 거리를 거닐다가 문득 맘씨 좋게 생긴 주인아저씨가 있던 아프리카 음식점!

아직은 점심시간 전인 애매한 시간 덕분(?)에

가게에는 주인아저씨와 나만 덩그러니..ㅡ.ㅡ

음식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나로써는 절호의 찬스~ 전적으로 주인아저씨에게 주문을 부탁하고 손으로 음식 먹는 법을 배워서 시식~!

소+돼지+양고기의 조화와 밀빵(?)의 식감이 너무나 독특하면서 매력적인 맛이었다..

 

잊을 수 없는 맛...

아무래도 난..독특한 음식이 체질인 듯..^^

 

 

 

 

 

 

 

 

Haight Ashbury

 

배부름의 여유를 즐기며 Haight Ashbury 거리를 천천히 둘러 보았다.

자유로운 히피 느낌과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독특하고 재미있는 개성만점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걷는 이방인 마저 순식간에 히피가 된 듯 착각 속에 빠져드는 그 거리..

Haight Ashbury

 

 

 

Golden Gate Park

 

Haight Ashbury의 끝을 지나자 나타난

Golden Gate Park

도심 속의 공원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라고..

이제 이곳을 두 다리로..

Golden Gate Park

넓~~게 펼쳐진 공원에는 운동/산책하는 사람.

그리고..놀랄 정도로 많은 부랑자들이 있었다.

ㅡ.ㅡ

 

 

National AIDS Memorial Grove

 

공원 한쪽에 마련된

National AIDS Memorial Grove

자유(?)를 표방하여 동성애자가 많은 도시인만큼 AIDS로 죽은 사람들을 기리는 곳...

DSC01817 그들 중 일부는 벤치와 같은 곳에서도 기억되고 있었다..

 

 

 

San Francisco Botanical Garden

 

Golden Gate Park 내에 있는 식물원

San Francisco Botanical Garden

서식지별로 구분되어 있는 수많은 식물들 사이로 산책을 하면 저절로 기분이 상쾌~!

DSC01814 작은 호수와 산책로 그리고..수풀..

 

 

 

 

Japanese Tea Garden

 

식물원 근처에 있는 일본식 정원

Japanese Tea Garden

미국 내에서 가장 오래된 일본식 정원이라는..

DSC01825정원 내의 둥근 아치형 다리일 뿐인데...

새로운 느낌과 호기심..재미를 불러온다..^^

 

 

 

 

Green Tea & Snack

 

정원에 앉아 즐긴 녹차 한 잔(?)

같이 주는 다과 속의 포춘 쿠키엔..大吉!!!

차분하게 차 마시다가 점괘에 흥분해버리다~

DSC01824 고즈넉한 정원의 풍경을 바라보며 여행에 지친 심신을 달래며..명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색다르고 재미있는 느낌을 준 듯..

 

 

 

Japan Town

 

그렇게 명상으로 공원 산책(?)을 마치고..

Japan Town으로..

DSC01837 생각보다 멋진 평화의 탑..

 

 

Kabuki Springs Spa

 

이곳에 온 이유 중에 하나인...스파 방문..

미국에도 공중 목욕탕이~!! 라며 호기심 가득하게 Kabuki Springs Spa 전격 방문~!

우리가 흔히 느끼는 공중 목욕탕과는 달리..

이곳 사람들은 정화와 명상의 공간으로 인식..

굉장히 조용하고 아늑했다..정원제여서 예약 없이 갔다가 거의 한 시간을..기다렸다는..ㅠㅠ

요일별로 입장 가능한 성별이 나뉜다..

공교롭게도 내가 갔던 날은 남녀 모두 입장 가능..헉..혼욕???

그래서..이날 만큼은 수영복 착용이 필수~

낮에 무심코 사두었던..반바지를 완전..100% 활용하는 순간..캬~나의 선견지명이여..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의 사치를 누리자..

여행의 모든 피로가 풀리는 듯..^^

 

 

 

 

Shrimp & Rice

 

개운한 몸으로..근처에 있던 일본 식당에서 저녁을..그런데..이건..오랫만에 만나는 우리 느낌의 밥이 아닌가~!! 게다가 일본에서는 2마리면 충분하다는 새우 튀김 정식에 새우가 무려…

느끼하지 않은 (기름에 볶지 않은..ㅠㅠ) 밥에 푸짐한 반찬..거기에..아사히 맥주 한 잔..

이게 바로 행복이다..ㅠㅠ (기쁨의 눈물이..)

DSC01840

 

 

공원의 푸르름과 상쾌함 뒤의 수많은 부랑자의 모습이 알 수 없는 씁쓸함을 주었지만...

녹지 속에서 정신만큼은 맑아진 하루였다.

게다가 여행의 피로도 이제 완전히 풀려..버린…기분 좋음..

Full Charged~!!!

몸이 개운해지니..내일이 너무나 기대가 된다..^^

Posted by Rex Kim
Trip/2007 US(SF & CHI)2009/07/09 22:49

 

Breakfast in Starbucks

 

머핀과 커피로 가볍게(?) 아침을 먹고..

오전에는 쇼핑의 세계로..

이것저것..구경도 하고…사기도 하고..

그러다가…

DSC01709 앗..축구가 인기 없는..미국땅에서..

한국 축구의 흔적을 발견하다!!

 

 

 

Brand HO's

 

차이나타운이 남다른 샌프란시스코의 후난요리전문점..Brandy HO’s

런치세트 메뉴를 먹었는데..자극적이라 덜 느끼하고..양도 매~우 푸짐해서 만족스러웠던 곳..

Brand HO's밥 + 반찬 + 스프 + 누들..헉..배불러..^^

 

 

 

 

Coit Tower

 

배를 잔뜩 채우고 찾아간 곳은..

Coit Tower(코이트 타워)

어린 시절 화재로 부터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코이트 부인이 기증한 원형탑, 내부에는 벽화들도 그려져 있고..꼭대기에는 전망대가 있다..

그닥 볼거리가 많지는 않지만..전망대에서 샌프란시스코를 쭈~욱 둘러볼 수 있어 좋았던 곳..

Coit Tower Elevator 전망대로 향하는 엘리베이터가 특이하다는..

DSC01728 전망대에서 본 베이브리지와 금융가..^^

 

 

 

Lombard Street

 

샌프란시스코 명물 중 하나라는 Lombard Street (롬바드 스트리트)

급경사 때문에 길을 지그재그로 만들어 놓은 곳

그저 급경사에 지그재그 놓인 길이지만 사이사이 화단에 피어난 꽃들과 주변 집들이 어우러져 그림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Lombard Street Lombard Street

길 중간에 있던 특이하고 예쁜 집들....

 

 

 

 

Cable Car

 

샌프란시스코의 최고 명물인 케이블카에 대한

Cable Car Museum (케이블카 박물관)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의 동력을 전달해 주는 곳 위에 꾸며진 박물관..나름 볼만했던 곳..

Cable Car Museum

 

 

 

 

Grace Cathdral 

해가 기울어 가기 전에 찾아간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 Grace Cathdral (그레이스 성당)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본떠 만들었다고 한다. 이곳에 있는 많은 것들이 유명하지만 그 중에서도 AIDS에 관련된 장소와 전시물이 유명하다.

DSC01764

DSC01765

AIDS Quilt…

 

 

 

 

 

Crab House

 

저녁을 먹으로 간 PIER 39의 CRAB HOUSE

처음에 만만치 않은 가격에 망설이다가..

막상 주문하고 나온 게의 크기를 보고..만족해버렸다..^^

저 커~다란 게 한 마리를 옆에 놓인 수많은 도구(?)들로 해체하여 먹다 보니...

배도 든든..마음도 든든..^^

 

 

 

 

 

 

 

 

 

 

 

 

 

 

The Buena Vista

 

저녁을 먹고 아이리쉬 커피의 원조라는

The Buena Vista

부드러운 커피와 짜릿한 술 맛이 너무 맛있다~!

The Buena Vista

 

 

 

 

 

 

Bay Bridge

 

약간의 알콜로 기분 좋은 나른함을 간직하고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Bay Bridge (베이 브리지)

긴장이 풀어진 채로 바닷바람을 맞으며 멋진 야경을 바라보니..절로 행복함이 밀려온다..

한없이 바라만 보고 있어도 기분 좋을 것 같다.

 

 

 

 

 

 

 

 

 

 

 

 

 

 

 

 

하루하루 이 도시는 나에게 벅찬 행복감을 준다..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던 볼을 스치는 바람의 감촉이 아직도 느껴지는 듯..

Posted by Rex Kim
Trip/2007 US(SF & CHI)2009/06/15 22:45

점심을 먹은 후 골든게이트 브리지를 건너는 자전거 하이킹에 나섰다.

 

피셔먼스 워프에서 자전거를 빌려 해안을 따라 달리다가 골든게이트 브리지를 건너 소살리토로 가서 배를 타고 돌아오는 코스를 자전거 렌탈하는 곳에서 추천해주었다. 루트 예상시간은 약 4시간이라며…체력이 약한 여행자들도 쉽게 탈 수 있는 코스라는 설명도 곁들였다. 하지만..생각보다 길고 자전거도 약간 체형에 맞지 않아서 많이 힘이 들었다는…ㅠㅠ

그래도..하이킹 코스는 정말 최고~!!

 

도로를 달리다가 막 해안으로 접어드니 해변에서 동호회(?) 무리가 대회를 하고 있었다.

모터보트에 패러글라이딩을 달아 달리면서 묘기를 부리는..

묘기 자체도 멋졌지만 자유롭게 웃으면서 대회를 즐기는 그들의 여유가 날씨와 함께 부러운 순간..

 

 

 

 

 

 

 

 

 

 

 

 

 

 

다시 열심히 달려 골든게이트 브리지 시작점에 이르러서 들렀던 Fort Point

예전에 샌프란시스코 만을 지키던 대포 요새였던 곳이다.

이곳에서 바라본 골든게이트 브리지는 웅장함의 극치~!

 

 

 

드디어 골든게이트 브리지로 올라와서 신나게출발~!

 

다리에서 바라본 태평양…안개와 함께 너무나 탁 트이고 멋진 경치를 내 맘 속에 새겨버렸다.

 

 

 

 

드디어 다리를 다 건너서 잠시 쉬면서 한 컷..

저 멀리 샌프란시스코의 모습과 다리의 모습이 너무나 그림처럼 펼쳐진다.

곳곳에 나와 같이 쉬어가는 자전거 하이커들도..

 

 

 

 

 

 

 

 

 

 

 

 

 

 

 

 

이 한 장의 사진을 위해 다리를 건넜고..

이 광경을 보기 위해 이번 여행을 기획하게 되었는데..

이 모든 걸 실망시키지 않는 멋진 모습..

거대하면서도 아름답게 서있는 이 다리의 모습에 외마디 경탄만을 내뱉고 있을 뿐…

멋진 이 모습을 머리에 새긴 채 이제 소살리토로..

 

 

 

 

 

 

 

 

 

 

 

 

 

샌프란시스코와 만을 마주하고 있는 작은 동네 소살리토..해안의 언덕에 옹기종기 아름다운 집들이 모여있다. 많은 미국인들이 노후를 이곳에서 보내기를 꿈꿀 정도로 완벽한 기후와 좋은 환경을 자랑하는 곳…

이곳에 들어서자마자..그 이유를 확실히 알 수 있었다..나도..여기서 살고 싶다..ㅠㅠ


 

소살리토를 뒤로 하고 배를 타고 다시 샌프란시스코로…배에 갈라지는 하얀 물살이 너무나 빛을 발한다.

배 안은 자전거 하이커들의 자전거가 가~득..

 

 

 

 

 

샌프란시스코에 다다르기 전..

태평양을 향해 떠나는 화물선을 만났다.

망망대해로 항해하는 거대한 배의 뒷모습이 역시나 너무나 빛이 난다..

 

 

 

 

 

 

 

 

 

 

 

 

 

 

 

 

 

 

하루가 흘러갔다. 힘이 들고 지치지만 머리는 너무나 벅차 오른다.

샌프란시스코 만의 빛으로 가슴을 가득 채운…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Posted by Rex Kim
Trip/2007 US(SF & CHI)2009/06/09 00:31

여행 두번째날…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아침이다.

 

숙소를 나서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안개가 잔뜩 끼었다. 샌프란시스코는 바다에 접해있는 만큼 아침에 안개가 자주 낀다고..

안개 속에 우뚝 솟은 TransAmerica Pyramid

몽환적인 모습을 연출하면서 이 도시에 대한 나의 호기심을 더욱 부추긴다.

 

 

 

 

 

 

 

 

 

 

 

 

 

 

 

이번 여행 내내 나의 아침을 해결해준

숙소 근처의 카페 Briazz에서..

매일 아침 든든하게 샌드위치와 커피..그리고 과일로..간단하지만 영양만점의 아침을 먹을 수 있는 곳..

 

 

 

 

샌프란시스코 쇼핑의 중심~! Union Square

하트 모양의 조형물과 그 뒤에 보이는 Dewey Monument가 너무 멋지게 서있다.

매우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어 주변의 복잡한 쇼핑가에서 나와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

 

광장 바로 옆에는 거대(?) 백화점 Macy’s가..

 

 

Fisherman’s Wharf로 가기 위해 탑승한

샌프란시스코의 유서 깊은(?) Cable Car..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한 Fisherman’s Wharf

이곳은 원래 부두였던 일부를 개조하여

쇼핑몰, 음식점등으로 꾸민(?) 장소..

 

 

저 멀리 보이는 Alcatraz Island

악명 높은 교도소였던 곳이 지금은 완벽한

관광지로…멀리서 보는 그곳은 평온해 보이기만 한다.

하지만 역시..역사적 배경 때문인지..

안개에 덮이면 음산한 느낌도…

 

 

 

 

 

 

 

 

 

 

 

 

 

 

 

Pier 39에 자리잡고 있는 바다표범떼.

따스한 햇살은 맞으며 아름다운(?) 소리로

노래(?)하는 모습이 인상적..

 

 

 

 

 

 

 

 

 

 

 

 

 

 

 

 

 

 

피셔먼스 워프의 상점가에 자리잡은

이태리 부페식당

지나가다 받은 전단지를 보고 갔었는데..

예상외의 대만족..

단돈 $10에 맘껏 주린 배를 채울 수 있었다.

피자, 샐러드, 살라미, 파스타등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수준급..

 

 

 

 

 

 

 

 

 

 

 

 

 

 

배도 채우고 오후에는 골든게이트 브리지를 건너는 자전거 하이킹을 하러 가야지~

일단 쉬고..고고~~

Posted by Rex Kim
Trip/2007 US(SF & CHI)2009/06/02 00:03

일년 내내 기다리던 여름 휴가!! (2007/7/28~2007/8/5)

올해의 목적지는 샌프란시스코와 시카고!!

왜? 그냥..Golden Gate Bridge와 Loop가 끌리는 탓에…

연중 가장 극성수기를 맞이하여 만만치 않은 출혈에도 불구하고…

떠나기 위해 존재하므로…나는 간다..^^

 

 

아침 8시에 인천을 출발 나리타 공항에서 살포시 6시간 동안 방황(?)의 시간을 거친 후…

드디어 오후 5시반…샌프란시스코로..출발!

 

 
약 10시간 동안 나는 中…

 

 

 

 

드디어 도착한 샌프란시스코..

BART를 기다리며…한 컷..

샌프란시스코는 도착하자마자

그 축복받은 서늘한 날씨로…

나의 마음을 빼앗아 가버렸다..

 

 

 

 

 

 

 

 

 

 

 

 

 

 

 

 

시내에 내리자마자 보이는 케이블카..

여기는 샌프란시스코..완전 실감~!!

일단 숙소로 가서…

숙소는 저렴하게 호스텔로..

Pacific Tradewinds Backpacker Hostel

시설은..평범..위치는 괜찮고..

사람들이 친절해서 좋았던 곳..

 

이제 짐도 풀었고..가볍게 차리고 계획했던

MLB 게임을 보기 위해..숙소를 나선다..

 

 

 

 

 

 

 

 

 

 

 

버스를 타고 약 20분…

드디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AT&T PARK에 도착

경기 시작 약 2시간 전인데도 엄청난 인파가

모여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전날까지 배리 본즈가 최다 홈런 기록에 -1에 도달 타이기록을 세우느냐 마느냐 하는 상황에 있다는 것..

이런 상황은..아뿔사~! 표가 매진되었다..

금주의 홈경기 전석 매진..ㅠㅠ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그냥 경기장 구경만 하고 돌아가야 하나…

 

 

 

 

 

 

 

 

 

AT&T PARK 외야는 샌프란시스코 만에 접해 있는데 장외 홈런볼을 잡기 위해 사람들이 카누를 타고 기다리고 있다.

나무 밑에서 사과 떨어지기를 기다리듯이..

^^

이렇게 경기장을 둘러보고 떠나려는 찰나…

내 눈에 들어온..암표상..$120 좌석을 $200을 부른다..”내가 미쳤냐!!”

그러다가 경기시작시간이 되고 갑자기 아까 그 암표상이 다시 다가온다..

“그냥 $120에 가져가라..”

“OK, Thanks~”

오호..횡재라...이렇게 MLB 경기의 세계로..

 

 

 

 

 

 

 

 

역시나 엄청난 가격을 지불한 보람(?)이 있어

좌석은 완전..A급..

현장감 넘치는 이 느낌..

MLB 구장들은 나름의 설계 노하우로 야외 경기장임에도 불구하고 경기장 소리를 관중석으로 생생하게 전달해준다고 한다.

포수가 포구할 때마다 귓전을 때리는 시원한 소리~!! “빠~앙~!”

그리고 나를 감동시킨 음식 주문 시스템..

좌석마다 메뉴가 있고 한 종업원이 돌아다니면서 주문을 받는다. 메뉴를 보고 그에게 주문한 후 경기를 보고 있으면..주문한 음식이 나에게로 배달..이건..완전..!!

경기를 보며..자이언츠 빅버거로..저녁까지..

ㅠㅠ 보람이 있어…

 

 

 

 

 

 

본즈의 등장…

모든 관중이 본즈가 등장할 때마다 기립하여

그의 기록을 기대했지만..

이날을..홈런 없이 그냥 넘어갔다..

본즈가 타석에만 들어서면 긴장감과 관중들의 기대가 느껴지면서 경기장 분위기는..절정으로

 

이외에도 야구경기 뿐만 아니라 각 이닝 사이에 다양한 이벤트와 잘 갖추어진 시설, 야구경기에 몰입할 수 있는 관중석..

한편으로는 너무 부러웠다..

잠실야구장도 이러면 너무 좋을텐데…쩌..ㅂ..

 

 

 

 

 

 

 

 

 

경기를 봤다기 보다는 즐겼다는 말이 어울릴 것 같다..

경기를 즐기며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첫날을 기분 좋게..보내고..

오늘과 같은 기분이라면 이 도시를 사랑하게 될 것 같다...내일을 기대하며~숙소로 고고씽~

Posted by Rex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