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2006 US(NY & DC)2009/04/07 23:06

 

10th Day :

 

 

정치의 도시에 있는 Spy Museum

무언가 대단한 전시물들은 아니지만

스파이에 관련된 것들을 현실과 가상 모두

재미있게 전시하고 있다.

하루의 시작으로 가볍게 둘러보고~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인

링컨이 암살당한 Ford’s Theater

역사적인 장소라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소박하게 꾸며져 있었다.

사실 너무 티가 안나 찾기 어려울 정도..

 

링컨이 저격 당한 바로 그곳~!

이 극장 내부에서는 저격 장소만 제외하고

현재도 공연을 상연한다고..

 

 

다시 찾은 스미소니언 박물관들 중의 하나인

National Gallery of Art

수많은 미술품이 전시된 가운데 휴게실의

벽이 독특해 한 컷~

꽃과 햇살과 작은 폭포가 어우러져

미술관의 분위기와 너무나도 잘 맞는

아름다운 느낌..

 

 

 

 

 

 

 

 

 

 

 

 

 

 

위싱턴에서의 4일..너무나도 빨리 가버렸다..저녁에 시내에서 맥주 한 잔을 마시며 한적한 이 도시를 즐긴다.

위엄과 원칙적인 느낌을 주지만 알고 보면 소박하고 여유로움도 주는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 여행도 중반을 넘어서고..점점 아쉬움이 커져간다.

Posted by Rex Kim
Trip/2006 US(NY & DC)2009/03/16 22:10

 

9th Day :

 

 

역시 어제 우려했던 대로..밤사이에 폭설이..

불과 몇 시간 만에 20cm 이상의 눈이 쌓이고.

그 결과 전철 운행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

 

덕분에 근처 카페에서 눈덮인 마을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아침을 먹는 호사(?)를 누리다..ㅋ

숙소를 나선 시간은 8시..

하지만 전철은 10시가 넘어서야 운행..

신기하게 느꼈던 건 이 동네 사람들의 느긋함(?) 발이 묶이면 다들 급할 법도 한데..여유롭게 커피를 즐긴다..좋은 건지 나쁜 건지..

 

 

 

그렇게 겨우 뚫린 전철을 타고 찾아간 곳은

Arlington National Cemetery

이 나라를 위한 영웅들의 잠자리이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 눈 덮인 풍광이 그 운치를

더해주는 느낌…

 

 

 

 

 

 

 

 

 

 

 

 

 

 

 

 

근위병 교대식…

무명용사의 묘 앞을 지키는 근위병의 교대식이다. 이 곳에는 수많은 유명인(?)들이 잠들어 있는데 그 중에 근위병이 지키는 곳이 다름아닌

무명용사의 묘라는 점이 이 나라의 멋진 모습이 아닌가 한다.

 

 

 

 

 

 

 

 

 

 

 

 

 

 

 

John F Kennedy의 묘

유명한 꺼지지 않는 불꽃이다.

생각보다 꾸준히 참배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었다.

유명세도 있겠지만 그의 정신을 기리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 덕분이라고…

 

 

 

 

 

 

 

 

 

 

 

 

 

 

 

다시 워싱턴 시내로 돌아와서 찾은 곳은

Licoln Memorial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으로 기억되는

인물..

이 나라의 대통령 사랑은 각별한데..그 중에서도 가장 존경 받는 인물이다.

반대쪽에 있는 국회를 바라보며 국정을 감시하는 듯(?) ^^

 

 

 

 

 

 

 

 

 

 

 

 

 

한국전쟁 참전용사 공원..

얼마 전에 다녀갔는지 대한민국 주미대사의

화환 한 개가 덩그러니..

이 공원 한 켠에 새겨진

“Freedon is not free.”

많은 걸 생각하게 해주는 듯..

현재 우리가 가진 것에 대해 충분히 감사하고 있을까?

 

 

 

 

 

 

 

 

 

 

 

 

 

우리가 영화 속에서 늘상 만나는 FBI

이곳 역시 9.11 이후 엄청나게 삼엄한 경계가..

문들은 전부 잠겨있고 작은 출입구에는 여러

명의 경찰(?)들이 지키고 있는..

오히려 그런 모습이 더 실감나게 다가오는..

 

 

 

 

 

 

 

 

 

 

 

 

 

 

 

 

늦게까지 시내를 배회하려 했지만 눈밭을 헤치고 다니느라 젖어버린 신발과 눈으로 인해 일찍 끊어진다는 전철로 인해

숙소로 돌아오고 말았다. 휴~추운 곳을 헤메고 다녔더니 돌아오자마자 노곤해진다…

Posted by Rex Kim
Trip/2006 US(NY & DC)2009/02/26 22:01

 

8th Day :

 

 

워싱턴의 중앙역

Union Station

지하철, 철도 교통의 중심이 되고

관광객에게도 시발점 및 종착점이 되는 곳이다.

그 앞 광장에 있는 것은 “Liberty Bell”

아침이어서 역의 내부는 매우 분주하고 바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지만 막상 밖으로 나오니

한산하고 고요한 아침이었다.

 

 

 

 

 

 

 

 

 

 

 

 

 

다시 찾은 The Capitol

밤에 본 모습과는 또 다른 중후함이 있다.

이곳 내부 투어를 하기 위해 이른 아침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내부에서는 실제 의원들이 관광객들로부터

철저하게 분리되지 않고 같은 동선을 움직이며

일하는 것이 의아하여 물어봤더니

이곳은 국민의 뜻이 반영되는 곳이니 특정인을

위하는 규칙은 없다고 한다. 회의장도 큰 방해만 되지 않으면 자유롭게 방청할 수도 있다고 한다…

여의도의 그곳을 일반인이 방문하면(방문할 수 있을까?), 의원과 복도에서 마주치고 가볍게

의견을 나눌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장소였다..

그리고..씁쓸함..

 

 

 

 

 

국회의사당 앞에서 바라본 장면…

링컨 기념관까지 좌우로 스미소니언 박물관들

일부 정부기관이 깔끔하게 배치되어 있다.

가슴이 탁 트이는 듯 하다.

미국 대통령이 취임 선서를 하는 바로 이곳..

뭐..기분만큼은 비슷할 듯..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어린 시절부터의 꿈이었던 National Air and Space Museum

그토록 동경하던 항공과 우주에 관한 수많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것은 라이트 형제가 만든 최초의 비행기…

엄청나게 많은 전시물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가슴은 두근두근…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렇게 한참을 꿈의 세계에서…

 

 

 

 

 

 

 

 

 

 

 

 

 

박물관을 나와 간 곳은 미국 최고 권력자의

the White House

삼엄한 경비로 약간은 긴장감이 흐르는 분위기였지만 그 외에 사람들은 자유로움이 느껴졌다.

들어가 보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나름대로 백악관 방문자 센터가 마련되어 있어서 그곳에서 간접적으로 이곳을 느껴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Smithsonian Museum에 재현되어 있는

백악관 접견실…

이런 간접 경험들이 있어 아쉬움을 달래준다.

 

 

 

 

 

 

 

 

 

 

 

 

 

 

 

 

 

 

백악관과 국회의사당의 교차점에 서있는

Washington Monument

세계에서 가장 큰 오벨리스크…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꼭대기 전망대도 있지만 날씨가 워낙 흐려 아무것도..ㅜㅜ

 

 

 

 

 

 

 

 

 

 

 

 

 

 

 

 

돌아가기 위해 다시 찾은 Union Station

이 도시의 느낌답게 깨끗하고 근엄한 모습..

하지만 역시 중앙역답게 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퇴근길을 재촉하고 있었다.

이곳 역시 역에 저렴한 가격에 식사할 수 있는

푸드코트가 있어..행복하게 저녁식사~

 

 

 

 

 

 

 

 

 

 

 

 

 

 

 

 

 

 

 

 

 

 

 

 

 

 

 

 

 

 

숙소가 있는 역에 내리니 출발할 때 진눈깨비였던 것이 눈보라가 되어 치고 있었다.

순식간에 엄청나게 많은 눈이 내리기 시작…

내일이 걱정되긴 하지만..눈 오는 밤의 풍경은

정말 장관이다..

 

 

 

 

 

 

 

 

 

 

 

 

 

 

 

 

숙소에서 TV를 보니 오늘밤과 내일은 최근 볼 수 없을 정도의 폭설이 내릴 예정이라고 한다.

밤사이에 엄청난 양의 눈이 내릴 것이라고 하는데…휴~걱정 가득한 맘으로 잠을 청한다..

Posted by Rex Kim
Trip/2006 US(NY & DC)2009/02/23 21:34

 

7th Day :

 

오늘은 Washing DC로 이동하는 날~

이른 아침부터 Chinatown Bus로 길을 떠났다. 이 Chinatown Bus는 미국 내 무수히 퍼져있는 화교들이 운영하는 버스로

가까운 도시의 Chinatown을 연결해 준다. 이것이 규모가 커져 뉴욕 같은 경우에는 Chinatown이 아닌 시내 주요 지점에서

출발하기도 한다. 가격은 NY –> DC 단돈 $20~!! 매력적이야…

 

 

그렇게 버스를 타고 4시간 반 정도를 달려

도착한 워싱턴의 차이나타운~

잠시 들러 허기를 채우고..

숙소가 시 외곽이라 일단..고고~!

 

 

 

 

 

 

 

 

 

 

 

 

 

 

 

 

 

숙소에 짐을 풀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도시의 밤을 탐방하러…

가장 먼저 간 곳은 국회의사당, the Capitol

뉴욕과 다르게 어두워지니 길에 사람을

찾아볼 수 없어 차분하게 위엄을 내뿜고 있는

것 같았다. 이곳이 바로 워싱턴 1번지!!

 

 

 

 

 

 

 

 

 

 

 

 

 

 

 

국회의사당과 링컨기념관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Washington Monument

세계에서 가장 큰 오벨리스크이다.

넓은 벌판 한가운데 서있으니 약간 황량해

보이긴 했지만 그 위용은 충분했다.

 

 

 

 

 

 

 

 

 

 

 

 

 

 

 

 

오벨리스크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Dupont Circle 쪽으로 향하다 보면 자리잡고 있는

the White House

이 나라의 최고 권력자가 있는 곳~!

하지만 실상은..너무나 고요하고 적막하다는

그리고 근처에 접근조차 못하게 되어 있었다.

 

 

 

 

 

 

 

 

 

 

 

 

 

 

 

많이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가볍게 돌아본 워싱턴은 같은 나라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뉴욕과는 너무나 다른 도시였다.

밤은 조용하고 차분하고 거리의 사람들은 바쁘지 않고 여유롭게 거닐고 있는 그런 곳이었다.

정신없게 보냈던 지난 6일과는 달리 고요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며..이 도시에서의 첫날밤을 맞이한다.

Posted by Rex Kim
Trip/2006 US(NY & DC)2009/02/22 12:54

 

6th Day :

 

 

아침 햇살을 맞으며 찾아간 곳은

Washington Square Park

도심 속의 매우 작은 공원이었지만

NYU와 접해 있고 학생들이 많아

차분한 분위기였다.

(뭐.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밤이 되면

음주가무를 즐기는 사람들이 나타난다고는 하던데…본 적이 없어서..)

 

 

 

 

 

 

 

 

 

 

 

 

 

 

Washington Square Park 옆 작은 공터에서

주말에만 열리는 시장~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과일이 잔뜩~

산뜻한 사과 한 개로 기분도 up~

 

 

 

 

 

 

 

 

 

 

 

 

 

 

 

 

 

버스를 타고 Columbus Circle로..

Central Park 바로 옆에 있는 이곳에는

Time Warner Center, Trump Hotel 등이 있다.

Time Warner Center

그다지 크지 않은 로터리가 높은 빌딩과 넓은 숲으로 둘러 쌓인 모습은 그것만으로도 장관!

 

 

 

 

 

 

 

 

 

 

 

 

 

Time Warner Center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Samsung Experience

최신 제품들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공간이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둘러보고 있었다.

새삼..달라진 위상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뿌듯~~^^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들른 곳은

Tad’s Steakhouse

$7~8 정도의 가격으로 양 많고 맛 좋은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었다.

지나가다 발견한 곳인데 처음엔 그 가격에

음식은 별로일 것 같아 지나치다가

전격방문~!!

감동이 밀려왔다……

 

 

 

 

 

 

 

 

 

 

 

 

 

빵빵하게 불러오는 배를 두드리며

Sony Wonder로 갔다.

오늘은 아무래도 전자기술에 꽂힌 듯…

이곳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Sony의 기술을

전시한 곳이다. 앞서 갔었던 Samsung Experience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이곳은 제품보다는

기술을 박물관 형태로 홍보하는 곳이었다.

기술에 관심 많은 사람이라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그 건물 내부를

장식하고 있는

거대한

“Spider Man”

 

 

 

 

 

 

 

 

그 근처에 있던 장난감 가게..바비인형 컬렉션과 대형 인형등 없는 장난감이 없을 정도…

바비인형은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 컬렉션과 악세사리 등등…무려 가격이 $1000이 넘는 것들도 여럿 있었다.

대형 인형도 상상을 초월하는 크기로..사람보다 훨씬 큰..내 키의 두 배가 넘는 기린등..인형들이 즐비했다.

(대체 저 기린은  누가 사며..어디에다 놓을 것인가???)

 

오후 내내 상점가를 누비며 아이 쇼핑을 즐기다

저녁을 먹으러 간 한 그리스 식당…

메뉴는 Souvlaki 

밀가루 빵(?)과 고기 야채등을 함께 먹는

그리스식 햄버거(?), 케밥(?)…

이것 역시 독특한 맛에 푸짐한 양을 싼 가격에 즐길 수 있는 Happy Menu~~

 

 

 

 

 

 

 

 

 

 

 

 

 

 

이제 뉴욕의 분위기와 거리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내일 아침이면 워싱턴으로 떠난다.

며칠만 떨어져 있어도 그리워 질 것 같은..아쉬움..이 밀려온다.

아직 나의 뉴욕 탐방은 끝나지 않았어..잠시 기다려 NY~!

Posted by Rex Kim
Trip/2006 US(NY & DC)2009/02/21 02:20

 

5th Day :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자마자 찾아간 곳은

Wall Street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New York Stock Exchange

세계 경제의 중심이라는 미국의 주식시장..

원래는 내부 투어도 가능했었으나

9/11테러 이후 내부 관람이 금지되었다.

그런 분위기를 반영하는 듯 주변에는

엄청난 수의 경찰이 배치되어 삼엄한

경비를……

오가는 사람은 굉장히 많았지만..알 수 없는

썰렁함이 느껴지는 분위기

 

 

 

 

 

 

 

 

 

 

 

 

 

 

 

 

 

 

 

 

 

 

NYSE 바로 옆에 있는 FRB

Federal Reserve Board

우리나라의 한국은행 같은 곳이다.

FRB 의장의 말 한마디에 세계 경제가

왔다 갔다 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마치 경제를 주무르는 성채와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곳이었다.

 

 

 

 

 

 

 

 

 

 

 

 

 

 

 

 

 

 

 

 

 

 

 

 

 

 

 

 

이런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도 따뜻한 이 느낌

아름다운…간이 식당차~!

바쁜 Wall Street의 직장인처럼 패스트 도시락으로 허기를 달래다.^^

볶음밥 + 고기 구이 + 샐러드 = 완벽!!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

감격의 눈물이…ㅠㅠ

 

 

참혹했던 테러의 현장을 사이에 두고있는 두 곳

St Paul’s ChapelWorld Financial Center

9/11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은 그곳에서는

나도 모르게 숙연함으로 머리 숙여진다.

이 묘비 중에 일부는 그때의 희생자라고 한다.

 

 

 

슬픈 기억은 뒤로 하고

발길을 돌리니 차분한 분위기의 공원과

그 뒤의 고풍스러운 New York City Hall

화려한 느낌보다는 웅장함이 느껴지는…

사뭇 뉴욕의 느낌과는 다른 시청 건물인 듯..

 

 

 

 

 

 

 

 

 

 

 

 

 

 

 

 

오늘 하루 일정의 마지막 과제

Brooklyn Bridge 걸어서 건너기!!!

출발하면서 샷~!!

 

평화로워 보이는 Hudson River의 일몰

 

 

 

 

다리에서 바라본 맨하튼의 스카이라인……

멋지다~!

멋진 경치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너무나 긴

다리에 점점 지쳐가고..

브루클린에서  이 멋진 다리의 모습을 볼 때쯤 되어서는 완전히 녹초가 되어 버리다!!

아~~힘들다…

 

그래도 훌륭히 두 발로 Brooklyn Bridge를 건넌다는 계획을 완수하니…보람이 물밀듯이..밀려오다^^

 

훌륭히 해낸 나를 위한 만찬..

숙소 근처에 있던 태국 음식점으로 향해

Thai Curry를 맛보다..지치고 배고픈

여행객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이 맛~!!

우리의 싱하(형?) 맥주를 곁들인 만찬~~

 

 

 

 

하루 동안에 유난히 참 다양한 것을 보았다. 경제 대국의 상징, 가장 약하고 여린 모습, 과거의 영광, 미래를 향한 희망..

어느 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미국이란 나라는 정말 많은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런 다양성이 그들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주는 배경이 되는 것일지도……

정말 재미있는 나라야..내일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Posted by Rex Kim
Trip/2006 US(NY & DC)2009/02/20 00:34

 

4th Day (2) :

 

 

느끼하긴 했지만 배를 든든히 채우고

1층으로 올라가니 Grand Central Terminal..

역시 기차역의 푸드코트였기에

싸고 양 많은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대합실 한가운데 큼직하게 자리잡고 있는

성조기…

이 나라는 웬만하면 국기로 장식을

해버리네..

 

 

 

 

 

 

 

 

 

 

 

 

42nd St.를 따라 East Side로 걸어가다가

문득 뒤돌아서 한 컷…

약간은 대조적인 건물의 색채가

거리 분위기의 변화를 대변하는 듯

 

 

 

 

 

 

 

 

 

 

 

 

 

 

 

 

 

 

 

 

 

 

 

 

 

 

 

 

 

 

그 거리의 끝자락에 자리잡은

UN본부

John Davison Rockefeller Jr.가 부지를 기증하여 현재의 위치에 자리잡게 되었다고..

이곳은 미국의 영토이지만 국제법의 저촉을

받는다고 한다.

그렇다고 이곳을 방문할 때 입국심사를

다시 하는 건 아니고…

그래도 역시…중요 국제기구인데다

9/11 테러의 영향으로 매우 삼엄한 경비

절차를 거쳐 들어갈 수 있었다.

내부는 투어를 통해서 둘러볼 수 있다.

참..빈번하진 않아도 한국어 투어도 있으니

시간만 맞추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사전 정보가 없었던 관계로…

힘겨운 영어 투어에 참가..ㅠㅠ

 

 

 

 

 

 

 

 

 

 

 

 

 

 

 

 

 

 

 

대기하는 장소에 전시되어 있는

역대 UN 사무총장의 초상화

그 당시 사무총장이었던 Kofi Annan까지

걸려있다. 지금이면 저기에 반 총장님의…

생각만으로 뿌듯하다.

 

 

 

 

 

 

 

 

 

 

 

 

 

 

 

 

이곳이 뉴스에서만 보던 UN 안전보장이사회…

세계의 평화는 이곳에서 지킬까(?)

UN 내부에서도 가장 핵심적이고 위급한 상황은

모두 이곳에서 결정된다고…

회의실에서도 알 수 없는 포스(?)가 풍겨 나오는 듯……

 

 

 

 

 

 

 

 

 

 

 

 

 

 

 

회원국 전원이 참석하는 총회장이다.

UN의 상징처럼 느껴지는 곳…

재미있는 건 각국이 자리배치에 민감하여

주기적으로 제비뽑기로 자리를 정한다고…

 

 

 

 

 

 

 

 

 

 

 

 

 

 

 

 

 

UN 본부 앞에 전시되어 있는

“Twisted Gun”

평화와 비폭력을 상징하는 매우 유명한

조형물로 룩셈부르크에서 기증했다고 한다.

 

 

 

 

 

 

 

 

 

 

 

 

 

 

 

 

 

시간이 흘러 하늘엔 땅거미가 지고…

아까 오면서 보았던 길은 야경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이 도시는 정말 낮보다는 밤이 아름다운 도시라는 걸…또 한 번 느끼는 순간..

물론..밤이 조금 두려운 도시이기도 하지만…

 

 

 

 

 

 

 

 

 

 

 

 

 

 

 

 

 

 

 

 

 

 

 

 

 

 

 

 

 

 

오늘도 하루 동안 많은 걸 보고 느끼느라

지친 심신을 위로하러 찾아간 곳은

“Hooters”

웨이트리스들이 탑에 핫팬츠를 입고 서빙하는 걸로 유명한 곳이다…(물론 그런 목적성을 가지고 간 것은 아니(?)..지만)

유명세와 가격에 비해 버거의 맛은 별로ㅡ.ㅡ

고기가 너무 질겨!!!

맛이야..뭐..그래도 배부른 버거와 맥주로 행복하게 하루를 마무리 했다.

우리나라에도 압구정에 생겼다고 하던데…언젠가는 가서 비교해 봐야지…^^;

 

맥주 한 잔의 여유로움을 가지고 하루를 마무리하기도 했고..시차 때문에 날 괴롭히던 두통도 점점 사라지고(알콜이 명약(?))

이래저래 행복한 기분을 만끽한 하루다..내일의 행복을 위해…Cheers!

Posted by Rex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