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2/21 NY, DC Story 7 (월스트리트, 브루클린 브리지)
  2. 2009/02/20 NY, DC Story 6 (유엔본부)

 

5th Day :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자마자 찾아간 곳은

Wall Street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New York Stock Exchange

세계 경제의 중심이라는 미국의 주식시장..

원래는 내부 투어도 가능했었으나

9/11테러 이후 내부 관람이 금지되었다.

그런 분위기를 반영하는 듯 주변에는

엄청난 수의 경찰이 배치되어 삼엄한

경비를……

오가는 사람은 굉장히 많았지만..알 수 없는

썰렁함이 느껴지는 분위기

 

 

 

 

 

 

 

 

 

 

 

 

 

 

 

 

 

 

 

 

 

 

NYSE 바로 옆에 있는 FRB

Federal Reserve Board

우리나라의 한국은행 같은 곳이다.

FRB 의장의 말 한마디에 세계 경제가

왔다 갔다 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마치 경제를 주무르는 성채와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곳이었다.

 

 

 

 

 

 

 

 

 

 

 

 

 

 

 

 

 

 

 

 

 

 

 

 

 

 

 

 

이런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도 따뜻한 이 느낌

아름다운…간이 식당차~!

바쁜 Wall Street의 직장인처럼 패스트 도시락으로 허기를 달래다.^^

볶음밥 + 고기 구이 + 샐러드 = 완벽!!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

감격의 눈물이…ㅠㅠ

 

 

참혹했던 테러의 현장을 사이에 두고있는 두 곳

St Paul’s ChapelWorld Financial Center

9/11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은 그곳에서는

나도 모르게 숙연함으로 머리 숙여진다.

이 묘비 중에 일부는 그때의 희생자라고 한다.

 

 

 

슬픈 기억은 뒤로 하고

발길을 돌리니 차분한 분위기의 공원과

그 뒤의 고풍스러운 New York City Hall

화려한 느낌보다는 웅장함이 느껴지는…

사뭇 뉴욕의 느낌과는 다른 시청 건물인 듯..

 

 

 

 

 

 

 

 

 

 

 

 

 

 

 

 

오늘 하루 일정의 마지막 과제

Brooklyn Bridge 걸어서 건너기!!!

출발하면서 샷~!!

 

평화로워 보이는 Hudson River의 일몰

 

 

 

 

다리에서 바라본 맨하튼의 스카이라인……

멋지다~!

멋진 경치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너무나 긴

다리에 점점 지쳐가고..

브루클린에서  이 멋진 다리의 모습을 볼 때쯤 되어서는 완전히 녹초가 되어 버리다!!

아~~힘들다…

 

그래도 훌륭히 두 발로 Brooklyn Bridge를 건넌다는 계획을 완수하니…보람이 물밀듯이..밀려오다^^

 

훌륭히 해낸 나를 위한 만찬..

숙소 근처에 있던 태국 음식점으로 향해

Thai Curry를 맛보다..지치고 배고픈

여행객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이 맛~!!

우리의 싱하(형?) 맥주를 곁들인 만찬~~

 

 

 

 

하루 동안에 유난히 참 다양한 것을 보았다. 경제 대국의 상징, 가장 약하고 여린 모습, 과거의 영광, 미래를 향한 희망..

어느 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미국이란 나라는 정말 많은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런 다양성이 그들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주는 배경이 되는 것일지도……

정말 재미있는 나라야..내일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Posted by Rex Kim

 

4th Day (2) :

 

 

느끼하긴 했지만 배를 든든히 채우고

1층으로 올라가니 Grand Central Terminal..

역시 기차역의 푸드코트였기에

싸고 양 많은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대합실 한가운데 큼직하게 자리잡고 있는

성조기…

이 나라는 웬만하면 국기로 장식을

해버리네..

 

 

 

 

 

 

 

 

 

 

 

 

42nd St.를 따라 East Side로 걸어가다가

문득 뒤돌아서 한 컷…

약간은 대조적인 건물의 색채가

거리 분위기의 변화를 대변하는 듯

 

 

 

 

 

 

 

 

 

 

 

 

 

 

 

 

 

 

 

 

 

 

 

 

 

 

 

 

 

 

그 거리의 끝자락에 자리잡은

UN본부

John Davison Rockefeller Jr.가 부지를 기증하여 현재의 위치에 자리잡게 되었다고..

이곳은 미국의 영토이지만 국제법의 저촉을

받는다고 한다.

그렇다고 이곳을 방문할 때 입국심사를

다시 하는 건 아니고…

그래도 역시…중요 국제기구인데다

9/11 테러의 영향으로 매우 삼엄한 경비

절차를 거쳐 들어갈 수 있었다.

내부는 투어를 통해서 둘러볼 수 있다.

참..빈번하진 않아도 한국어 투어도 있으니

시간만 맞추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사전 정보가 없었던 관계로…

힘겨운 영어 투어에 참가..ㅠㅠ

 

 

 

 

 

 

 

 

 

 

 

 

 

 

 

 

 

 

 

대기하는 장소에 전시되어 있는

역대 UN 사무총장의 초상화

그 당시 사무총장이었던 Kofi Annan까지

걸려있다. 지금이면 저기에 반 총장님의…

생각만으로 뿌듯하다.

 

 

 

 

 

 

 

 

 

 

 

 

 

 

 

 

이곳이 뉴스에서만 보던 UN 안전보장이사회…

세계의 평화는 이곳에서 지킬까(?)

UN 내부에서도 가장 핵심적이고 위급한 상황은

모두 이곳에서 결정된다고…

회의실에서도 알 수 없는 포스(?)가 풍겨 나오는 듯……

 

 

 

 

 

 

 

 

 

 

 

 

 

 

 

회원국 전원이 참석하는 총회장이다.

UN의 상징처럼 느껴지는 곳…

재미있는 건 각국이 자리배치에 민감하여

주기적으로 제비뽑기로 자리를 정한다고…

 

 

 

 

 

 

 

 

 

 

 

 

 

 

 

 

 

UN 본부 앞에 전시되어 있는

“Twisted Gun”

평화와 비폭력을 상징하는 매우 유명한

조형물로 룩셈부르크에서 기증했다고 한다.

 

 

 

 

 

 

 

 

 

 

 

 

 

 

 

 

 

시간이 흘러 하늘엔 땅거미가 지고…

아까 오면서 보았던 길은 야경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이 도시는 정말 낮보다는 밤이 아름다운 도시라는 걸…또 한 번 느끼는 순간..

물론..밤이 조금 두려운 도시이기도 하지만…

 

 

 

 

 

 

 

 

 

 

 

 

 

 

 

 

 

 

 

 

 

 

 

 

 

 

 

 

 

 

오늘도 하루 동안 많은 걸 보고 느끼느라

지친 심신을 위로하러 찾아간 곳은

“Hooters”

웨이트리스들이 탑에 핫팬츠를 입고 서빙하는 걸로 유명한 곳이다…(물론 그런 목적성을 가지고 간 것은 아니(?)..지만)

유명세와 가격에 비해 버거의 맛은 별로ㅡ.ㅡ

고기가 너무 질겨!!!

맛이야..뭐..그래도 배부른 버거와 맥주로 행복하게 하루를 마무리 했다.

우리나라에도 압구정에 생겼다고 하던데…언젠가는 가서 비교해 봐야지…^^;

 

맥주 한 잔의 여유로움을 가지고 하루를 마무리하기도 했고..시차 때문에 날 괴롭히던 두통도 점점 사라지고(알콜이 명약(?))

이래저래 행복한 기분을 만끽한 하루다..내일의 행복을 위해…Cheers!

Posted by Rex Kim